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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해양진흥공사, 친환경 설비 실증 결과 공개…30일 세미나 개최
관리자
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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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해양진흥공사가 실제 선박에 친환경 설비를 적용해 얻은 운항 데이터를 업계와 공유한다.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이달 30일 오후 2시 부산 중구 한국해사협력센터 대회의실에서 연료절감설비(Energy Saving Device·ESD)와 풍력보조추진장치(Wind Assisted Propulsion System·WAPS)​의 해상 실증 결과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선사와 조선소, 선박 기자재 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실제 선박에서 친환경 설비를 적용한 결과를 공유하고, 중소선사의 친환경 설비 도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히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선박 운항을 통해 확인한 성능과 검증 결과를 공유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최근 국제 해운업계에서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선박 기술 도입이 늘고 있다. 선박 운항 과정에서 사용하는 연료를 줄여주는 연료절감설비​와 바람의 힘을 이용해 선박의 추진력을 보조하는 풍력보조추진장치가 주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선사의 경우 새로운 설비의 실제 연료 절감 효과와 경제성을 사전에 확인하기 어려운 데다 자체적으로 실증에 투자할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기술 도입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해진공은 세미나에서 친환경 설비의 실제 운항 적용 결과를 업계와 공유함으로써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선사가 설비 도입 여부를 검토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실증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세션에서는 ▲이에스디(ESD) 해상 실증 연구 사례 ▲풍력보조추진장치 해상 실증 결과 ▲풍력보조추진장치의 현재 기술 수준 ▲성능 추정 가이드라인 ▲이에스디(ESD) 3자 검증 결과 등이 다뤄진다.

 

주요 연사로 서대식 에이치엠엠(HMM) 책임매니저, 김언식 엠오엘 코리아(MOL Korea) 전무, 김상엽 한국선급 책임, 기술 담당자인 성경현 에스비(SB)선보 이사가 참여하며, 나무 이앤알(NAMU EnR) 김태선 대표가 발표자로 나선다.

 

해진공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친환경 설비 도입을 검토하는 선사들이 기술의 장단점과 적용 가능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도 실증 과정에서 확보한 기술 정보를 업계와 공유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기술적 과제와 수요를 신규 실증사업과 정책 지원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친환경 선박 기술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검증된 실증 정보의 공유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세미나가 해운업계가 친환경 설비의 성능과 적용 가능성을 함께 살펴보고, 실질적인 도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붙임> 사진 자료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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